[뉴스1] "미술품 감상부터 전통차 시음까지"…'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최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10-20
조회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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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감상부터 전통차 시음까지"…'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최
이비슬 기자2025. 9. 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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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인사동 일대에서 '제38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5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한다.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아트페어에서는 20여개 화랑을 무료 도슨트와 둘러보며 전통과 현대 미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2부 차·공예 박람회 기간에는 전국 전통차와 다기, 공예품을 선보이며 담원 김창배 화백의 차생활 수묵 특별전도 진행한다.
3부 엔틱페어 기간 동안 국내 최초 대규모 고미술 페어로, 전통 악기·도자기·가구·장신구와 해외 희귀 골동품을 전시해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인사동 거리에서는 국악 버스킹, 전통 표구 시연, K-푸드 체험, 우리집 가훈 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동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창조적 문화의 거리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