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종로 곳곳 축제…육의전 체험·북촌·삼청로 축제 등[ne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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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의전 체험 축제 풍경(제공:종로구)© News1
이번 주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부터 이틀간 청계관광특구 일대에서 ‘제9회 육의전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2014 古GO(고고) 종로문화페스티벌’의 대표행사 중 하나로 조선시대 서울 대표적인 시전(市廛) 육의전(六矣廛)과 관련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지전(한지), 포전(삼베가게), 어물전(수산물가게)으로 구성된 육의전은 현재 종로2가 탑골공원 정문인 삼일문 좌측에 터 표지석이 남아있다.
사단법인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육의전 재현과 체험, 현대 육의전 전시와 체험, 문화예술공연, 전통 민속놀이 및 육의전 상품 만들기 등 체험, 먹거리 마당, 운수대통 경품행사 등이 진행된다.
거리에는 조선시대 육의전 상점가가 전통 한옥부스로 그대로 재현되고,옛날 장터를 표현한 저잣거리도 등장한다.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널뛰기, 사자탈 놀이, 외나무다리 건너기, 활쏘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준비했다.
육의전의 탄생과 번성을 그린 패션쇼와 고전민요, 뮤지컬, 상황극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 (http://www.yukuij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조선 최대의 경제상업기구 육의전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본받고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북촌 감고당길에선 ‘2014 북촌축제’가 열린다.
여러 장인들의 작품과 시연을 관람할 수 있고 전통매듭·한지공예·민화그리기·금박공예·규방공예·단청·목공예·천연염색 등의 전통공예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일부터 이달말까지 삼청공원 등 삼청동 일대에선 ‘2014 삼청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삼청동주민센터에서 삼청공원 운동장까지 이어지는 ‘국태민안을 위한 풍물행사’, 먹거리 장터, 특별전시회, 삼청포럼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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