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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개인전
시간을 타고 나무와 숲을 거닐다 Walking through trees and forests in Time
기본정보
- 2025-08-27 ~ 2025-09-15 기간
- 토포하우스 업체명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길 6, 토포하우스 주소
- 02)734-7555 전화번호
요약정보
- 허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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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개인전
2025.08.27.(수) - 09.15.(월)
토포하우스 전관(1,2,3관)에서 개최하는 허준 작가의 ‘시간을 타고 나무와 숲을 거닐다, Walking through trees and forests in Time’ 개인전은 평면 회화, 드로잉 등 2005년부터 2025년까지의 작품 30여점이 걸린다.
전시 기획
허준(49) 작가는 2005년 첫 개인전 이후 산수시리즈 작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실험적 작업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작품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작가가 20대에 해오던 화면의 2/3 이상을 여백으로 남긴 전통 산수 작업 ‘여정’시리즈는, 2010년대 ‘구름 속의 산책’시리즈로 이어지며 산속에서 느낀 기억의 풍경을 배경없는 패턴화된 나무작업으로 표현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나무를 모델로 한 작업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작업실을 출퇴근하며 특정 장소의 나무를 관찰하고 해석해 풀어낸 상상화이다. 작가에게 길가의 나무와 숲은 오랫동안 친근한 존재이다. 20여년 전부터 친구와 설악산과 지리산 등산, 호남 유명 지역의 트레킹 길을 걸으며 특별한 나무들은 관찰하였고 눈에 담아둔다.
최근 작업은 어린 시절 할아버지 남농 허건(南農 許楗, 1908 ~1987)의 목포 집에서 늘 보았던 수석(壽石), 해송 등 분재, 난을 기억의 모티브로 삼는다. 스케치 없는 작업은 곤충 표피와 같은 문양이 나타나며 생동하는 꾸물꾸물한 패턴은 생명체로도 보인다. 나무에는 작가의 페르소나, 의인화된 동물 또는 벌레가 숨을 수 있는 공간과 장소이기도 하다.
매일 잠자기 전에 일기처럼 그리는 목적없는 낙서로 시작된 드로잉(주로 종이에 펜)은 실험적 작업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작가에게 드로잉은 순간적인 자신의 생각과 내면의 감정을 은밀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작품 ‘SHE’는 민두(미용 실습용 두상)에 모발 대신 배추와 알타리 무 이파리를 이식한 모습이다. 빳빳하고 드센 성질의 알타리 무는 악, 배추는 선으로 상정하였다.
작가는 대인 관계의 자신감 부족, 비행기 탑승이 두려운 공황장애 등 일상의 상실과 결핍을 창작 욕망으로 풀어낸다. 화업 30년의 시간을 기억하는 성격의 전시 <시간을 타고 나무와 숲을 거닐다>의 작품 구성은 1관은 가장 최근에 작업한 실험적 드로잉을 중심으로, 2관은 2005년 전후의 여백이 있는 종이에 먹으로 그린 작업인 여정시리즈를, 3관(2층)에는 수묵채색의 현대적 산수화를 비롯하여 팝아트적인 느낌의 나무에 이르기까지 나무와 숲이 주제가 되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 작가 소개
허준(1976년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5 시간을 타고 나무와 숲을 거닐다, 토포하우스, 서울
2025 드로잉전 ‘내면’, 토포하우스, 서울
2024 Hidden Place, 토포하우스, 서울2023 You&Me&You, 토포하우스, 서울
2022 Prologue, 토포하우스, 서울
2021 The Wing, 토포하우스, 서울
2020 이것 저것 (THIS and THAT), 토포하우스, 서울
2009 The Road, 관훈갤러리, 서울
2007 기억의 습작, 갤러리 가이아, 서울
2005 여정, 갤러리 한, 서울
단체전
2025 Korean Art Palette, SASSE Museum of Art, Pomona, USA
2024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로스엔젤레스(LA) 한국문화원, 미국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2023 서사적 회화, 토포하우스, 서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현대수묵II 4관, 전남2020 가을산책, 토포하우스, 서울
2014 꿈꾸는 산수, 구리아트홀, 구리
온고이지신, 아산민속박물관, 아산2012 산수 너머, 경기도미술관, 안산
2009 동양화 새 천년展, 예술의전당, 서울
등 십여회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정부미술은행), 전남도립미술관, 남농 허건 기념관, 운림산방